이효리 “처음 갔을 때 속옷만 입고, 봉사로 맺은 인연” (캐나다 체크인)

유경상 2023. 1. 1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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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지인과 첫 만남을 돌아봤다.

1월 14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캐나다로 입양간 빼꼼이를 만나러 가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캐나다 여정 7일차 이효리와 지인 인숙은 빼꼼이를 만나기 위해 6시간 운전을 하며 과거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다. 처음에 봉사 갔을 때 한 여름에 어떤 여자가 브라자만 입고"라고 인숙의 첫인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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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지인과 첫 만남을 돌아봤다.

1월 14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캐나다로 입양간 빼꼼이를 만나러 가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캐나다 여정 7일차 이효리와 지인 인숙은 빼꼼이를 만나기 위해 6시간 운전을 하며 과거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다. 처음에 봉사 갔을 때 한 여름에 어떤 여자가 브라자만 입고”라고 인숙의 첫인상을 밝혔다.

이효리는 “어떤 여자가 혼자. 등이 넓은데 브라자만 입고. 남자인가? 삽을 들고”라며 웃었고, 인숙도 “그래서 반했냐? 그 남자에게?”라며 웃었다. 이효리는 “왜 그랬냐. 애들 눈도 보호해줘야지”라며 농담했고 인숙은 “하나도 안 지치고 너무 좋았다. 애들 살렸다는 생각에”라고 회상했다.

이효리는 “애들이 깊은 인연을 만들어줬다. 봉사로 맺은 인연. 쇼핑으로 여행으로 맺은 인연이면 또 느낌이 달랐겠지”라며 봉사로 맺은 인연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tvN ‘캐나다 체크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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