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전혜진, 子와 갈등 후 워킹맘 한탄.."미혼이 정답인가"[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2023. 1. 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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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배우 전혜진이 고단한 워킹맘 삶에 대해 한탄했다.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조은정(전혜진 분)이 아들 송아지(김라온 분)로부터 원망 어린 이야기를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들 송아지가 친구와 다퉜다는 소식을 들은 조은정은 회식도 포기하고 유치원에 달려갔지만 송아지는 조은정에게 "우리 엄마 아니다. 우리 엄마 아니고 광고 엄마야"라며 조은정을 향한 원망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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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대행사' 방송화면 캡쳐

'대행사' 배우 전혜진이 고단한 워킹맘 삶에 대해 한탄했다.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조은정(전혜진 분)이 아들 송아지(김라온 분)로부터 원망 어린 이야기를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들 송아지가 친구와 다퉜다는 소식을 들은 조은정은 회식도 포기하고 유치원에 달려갔지만 송아지는 조은정에게 "우리 엄마 아니다. 우리 엄마 아니고 광고 엄마야"라며 조은정을 향한 원망을 털어놓았다.

상황을 지켜본 시어머니 박정숙(윤복인 분)은 조은정에게 "나 막장 드라마 안 본다. 여자가 어쩌니 저쩌네 고부갈등에, 자식 문제에 감 놔라 배놔라 하는 것 딱 질색이다. 애들 금방 큰다. 나중에 같이 있고 싶어도 친구가 더 좋다고 도망간다. 잘 생각해라 봐라"라며 말하며 조은정에게 퇴사를 권유한다. 남편 송정호(조은 솔 분) 역시 조은정에게 "너도 나도 아직도 다 힘들잖아. 언제까지 그렇게 퇴근도 주말도 없이 일하려고. 나라 지킬 일도 아닌데. 은정아 네가 결심해야 하는 문제인 것 같다"라며거들었다.

혼자 남은 방에서 조은정은 "유치원 2년, 초등 6년, 중고등 6년. 과외, 학원, 재수, 대학 4년. 회사 생활 10년 만에 접으면 원금도 못 갚는 건데. 성공하려면 역시 미혼이 정답인가"라며 푸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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