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X인숙, 개농장 구조견 '빼꼼이' 미소에 '눈물'[캐나다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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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빼꼼이의 미소를 다시 봤다.
빼꼼이는 이효리와 지인 인숙 씨가 한국에서 구조한 후 2년간 오랫동안 보호소에 있다가 캐나다 가족에게 입양된 케이스였다.
빼꼼이는 이효리와 인숙 씨를 다시 만났지만 처음에 알아보지 못하고 꼬리를 내렸다.
그러나 인숙 씨와 잠시 산책을 한 빼꼼이는 이효리와 인숙 씨를 알아보는 듯 꼬리를 흔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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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빼꼼이의 미소를 다시 봤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열악한 개농장에서 구조돼 캐나다 스펜서 가족에게 입양된 '빼꼼'이를 만났다.
빼꼼이는 이효리와 지인 인숙 씨가 한국에서 구조한 후 2년간 오랫동안 보호소에 있다가 캐나다 가족에게 입양된 케이스였다. 빼꼼이는 사람을 잘 따르는 강아지였는데, 인숙 씨는 빼꼼이를 구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빼꼼이 외에 다른 개들은 이후에 모두 죽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효리는 킬로나 지역에 가서 빼꼼이와 재회했다. 스펜서는 빼꼼이가 현재는 자신의 집에서 '노바'란 이름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빼꼼이는 이효리와 인숙 씨를 다시 만났지만 처음에 알아보지 못하고 꼬리를 내렸다. 그러나 인숙 씨와 잠시 산책을 한 빼꼼이는 이효리와 인숙 씨를 알아보는 듯 꼬리를 흔들며 웃었다.
스펜서의 아내 킴은 "전에 키우던 개가 죽고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노바는 우리에게 선물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빼꼼이는 스펜서 가족에게 있다가도 인숙 씨에게 다가가 앉아 감동을 선사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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