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이선균, 생매장 위기로부터 극적 탈출.."죽다 살아났다"[★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1. 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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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배우 이선균이 생매장 위기로부터 겨우 살아났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이선균 분)과 장태춘(강유석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은용은 이후 회사를 찾아 홍한나(김혜화 분)에게 장태춘이 넘긴 수사 내역을 고스란히 넘기며 "돈 되는 자료"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황기석(박훈 분)이 은용과 장태춘의 관계를 알게 되며 두 사람은 곧바로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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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SBS '법쩐' 방송 화면 캡처
'법쩐' 배우 이선균이 생매장 위기로부터 겨우 살아났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이선균 분)과 장태춘(강유석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은용은 앞서 장태춘에 "내 손 잡아라. 너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검사로 만들어주겠다"며 손을 내밀었다. 망설이던 장태춘은 손을 잡고 은용 옆에 섰고, 은용은 "감옥에 다녀와도 그들이 가진 게 여전하다면 모든 게 똑같이 반복될 거다"며 "나는 장사꾼이지 않냐. 법으로 말고, 돈으로 대한민국 검찰을 통째로 사버릴 거다"며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이에 마음을 정한 장태춘은 은용에 검찰 수사 내역을 넘겼다. 장태춘은 "난 지금 인생을 걸고 배팅하는 거다. 원금 보장 필요 없으니까 실적이나 확실하게 올려라"며 전화를 끊었다. 은용은 또한 동대문 김 여사에게서 오창현 대표(이기영 분)의 주식 매매 계약서 원본을 매수했다. 이어 오 대표를 찾아간 은용은 "한물간 늙은 영감과는 손절하시고 제 투자 받으셔라"며 미소지었다.

은용은 "라인 잡겠다는 청탁이 아니라 그 라인 사겠다는 거래하자는 거다"며 윤혜린(김미숙 분) 사건을 언급했고, 이어 박준경(문혜원 분)까지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은용은 이후 회사를 찾아 홍한나(김혜화 분)에게 장태춘이 넘긴 수사 내역을 고스란히 넘기며 "돈 되는 자료"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SBS '법쩐' 방송 화면 캡처
하지만 황기석(박훈 분)이 은용과 장태춘의 관계를 알게 되며 두 사람은 곧바로 위기에 처했다. 황기석은 장태춘을 불러내 "현직 검사가 지인과 공모해 사익을 편취할 공모를 한 거냐"며 "직권 남용, 뇌물 수수, 사기적 부정 거래. 내가 만지면 일주일 안에 장태춘은 비리 검사 된다"고 협박했고, 그 시각 홍한나의 회사에는 금융감독원이 들이닥쳤다.

은용은 명 회장(김홍파 분)이 보낸 하수인들에게 납치됐다. 그들은 은용을 산으로 끌고 가 생매장시켰고, 이를 영상통화로 목격한 명 회장은 "마무리 단디 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명 회장으로부터 계약서 원본을 돌려 받은 오 대표는 즉시 계약서를 태워버리며 "앞으로 이런 일 없게 알아서 잘 하란 말이다. 쩐주면 쩐주 답게"라 윽박질렀다.

그러나 은용은 차 안에서 다시 눈을 떴다. 수하 중 하나가 은용을 몰래 빼돌린 것. 수하는 "공항 가는 길이다. 내 감옥에 있는 동안 할매 잘 돌봐줘서 고맙다"며 "이 길로 다신 한국 오지 말아라. 돌아오면 너랑 나랑 다 죽는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은용은 "너 보험 있지. 차 좋네"라며 핸들을 붙잡아 교통 사고로 차를 멈춰세웠다.

은용은 "죽다 살아났다"며 가족들에게 돌아갔고, 박준경과 장태춘은 각각 반격을 시작했다. 장태춘은 명 회장의 수하가 뇌물을 통해 특허권을 불법 이전한 현장을 포착해 수하를 검거했고, 박준경은 공개 기자 회견서 윤혜린 사건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박준경은 "또 한 명의 공범 황기석에 묻는다. 당신에게 정의란 뭐냐"고 외쳐 긴장감을 높였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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