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정경호, 부적절한 루머로 휴강..전도연과 추격전으로 첫 만남[★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2023. 1. 14. 22: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방송 화면 캡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14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최치열(정경호 분)가 여학생 성추행에 휩싸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남행선은 오토바이에 대파를 싣고 등장했다. 도로를 달리던 남행선은 강남 한 학원가로 들어섰고, 학원가에 앞에 줄 서있는 학부모 무리를 마주쳤다. 사람을 피하기위해 급하게 핸들을 꺾은 남행선은 그만 넘어지고 말았고, 최치열(정경호 분) 등신대를 넘어뜨렸다.등신대의 눈 부분이 부셔진 것에 당황한 남행선은 "어머 눈깔, 이거 어떻게 해?"라며 급하게 밴드로 수습한 뒤 자리를 피했다.

전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는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남행선은 김영주(이봉련 분)에게 사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늘어놨다. "난 대한민국 사교육 과열은 엄마들 책임이라고 봐. 너무 유난인 거지. 유난이 유난을 낳고 유난이 집착되고 집착이 경쟁을 낳고"라고 말했다. 이어 "일타 강사 등록하려면 꼭두새벽부터 줄 서야 한대. 말이 되냐"라고 혀를 찼다.

이어 대한민국의 '일타 강사' 최치열은 '킹스맨'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광고를 촬영하며 등장했다. 최치열은 우산으로 남자들과 대치하다 수학 문제로 이들을 물리치는 형식의 "수학은 최치열과" 광고를 찍었다. 댄스 버전을 촬영하자는 감독에 그는 "이런 거도 넣을까요?"라며 발재간을 부렸다.약속된 촬영시간이 끝나자 최치열은 촬영장을 나서려했다. 이에 감독은 10분만 더 촬영하자고 부탁했다.

계속되는 부탁에 최치열은 "원장님한테 촬영 시간 세 시간으로 들었는데? 10분? 감독님 제 별명이 뭔지 아세요? 1조 원의 남자, 현강, 인강, 출판, 거기에 부가 가치까지 합치면 연평균 1조 원의 가치를 만들거든요? 10분은 얼마일까요?"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고로 내 10분의 가치는 1천 7백만 원이네. 입금됩니까? 제가 대가 없는 초과 노동 딱 질색이라"라고 선을 그으며 촬영장을 나갔다. 이에 지동희(신재하 분)가 대신 "6월 모의고사 있는 날이라. 예민하시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방송 화면 캡쳐

이후 강의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최치열은 이상한 기운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현관문을 열자마자 앞서 직접 만든 쿠키를 주려는 여학생이 들어왔고, 최치열은 여학생의 가방을 잡고 "너 이거 주거침입죄야"라며 택시를 불러 태워 보내려 했다. 이때 수강생은 "한번만 안아 달라"면서 다짜고짜 최치열의 품에 안겼다. 최치열은 수강생을 떼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이 모습을 누군가 멀리서 몰래 찍고 있었다. 최치열은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거리다가 침대 밑에서 침낭을 꺼내 바닥에 쪼그려 누워 잤다.

다음날, 잠에서 깬 최치열은 지동희(신재하)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지동희는 최지열에게 '열공닷컴'에 들어가 보라고 했고, 해당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어젯밤 자신의 집을 찾아온 학생이 품에 안긴사진과 함께 최치열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다는 루머가 도는 가운데 스토커 학생은 "쌤이랑 사귀는 사이 맞다"는 SNS 글을 올렸다. 최치열은 결국 수업을 휴강하기로 결정했고, 소문이 진짜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트라우마가 생긴 최치열은 남행선 동생 남재우(오의식 분)가 자신의 사진을 몰래 찍었다고 오해했다. 최치열은 "폰 내놓으라. 이거 진짜 나쁜 짓이다. 당신 전문 '찍사'냐. 누구한테 사주 받았냐"라며 휴대폰을 빼앗았다. 이에 남재우의 누나인 남행선은 "무슨 일이냐"며 다가왔고, 최치열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자 도망치기 시작했다. 자신을 지치지않고 쫓아오는 남행선에 최치열은 '이 여자, 무섭도록 빠르다'며 당황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