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성 "북한 핵보유국 지위, 지울 수 없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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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북핵의 위험성을 지적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난하며 핵무기 보유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철수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은 담화에서 미국 등이 아무리 비난해도 북한의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으로서의 국제적 지위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12일,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기 개발은 명백한 위험이라며 북한의 비핵화 협상 복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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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북핵의 위험성을 지적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난하며 핵무기 보유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철수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은 담화에서 미국 등이 아무리 비난해도 북한의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으로서의 국제적 지위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사무총장이 구태의연하고 편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발언을 단호히 규탄·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12일,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기 개발은 명백한 위험이라며 북한의 비핵화 협상 복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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