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이선균, 박훈-김홍파에 역습 맞았다...생매장 위기

김한나 기자 2023. 1. 14. 22: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방송 캡처



‘법쩐’ 이선균이 위기를 맞았다.

14일 오후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오창현 서류를 빼돌린 것이 들키 이선균이 생매장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명 회장(김홍파)은 오 대표(이기영) 서류를 넘긴 동대문 김 여사를 잡아 “해결은 돈으로 보고 이건 잊지 말자는 반성으로 보고 문신하나 새기자”라며 다리미로 그의 다리를 지졌다.

은용(이선균)은 박준경(문채원)에게 전화해 오 대표를 만난 후 연락하겠다 말했고 의문의 남자가 그의 뒤를 밟았다. 맞은편에서 지나가는 남자를 의심스럽게 바라본 은용은 계단을 올랐고 박준경은 그가 선물한 만년필로 전역신청서를 썼다.

장태춘(강유석)은 자신을 부른 황기석에 김성태(이건명) 건을 “부장님 말씀대로 깔끔하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닌 거 같다고 답한 황기석은 “이름이 은용 맞지? 장 검사 삼촌”이라고 말했고 홍한나는 은용에게 회사에 금감원이 떴나고 문자 했다.

SBS 방송 캡처



황기석은 “출입국 기록 보니 며칠 전 입국했고 한국 들어오자마자 주식 지분을 사들인다는 정보가 있네. 현직 검사가 수사 정보를 이용해 작전 세력과 사익을 편치할 공모를 한 건가?”라고 물었다.

금감원이 회사를 압수수색하는 동안 홍한나(김혜화)는 서둘러 자료를 USB에 옮겼고 은용은 자신을 따라오는 남자들을 피해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아슬아슬하게 함께 탄 남자에 은용은 “셋까지는 어떻게 해볼 만하겠다. 그렇지? 명 회장이 보냈지”라며 이들을 제압했다.

덜미를 잡힌 장태춘에 황기석은 “집권 남용, 뇌물 수수,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사기적 부정 거래. 내가 만지면 일주일 안에 전 국민이 장태춘 비리 검사로 알게 돼. 검찰청 포토라인에도 수갑 찬 모습이 네 프로필 될 거고. 왜 그랬냐?”라고 물었다.

남자들을 피해 주차장으로 내려온 은용은 달려든 차에 부딪혀 날아가 약물을 주입당해 의식을 잃었다. 황기석은 장태춘에게 “쓸만하다 싶어 제대로 키워주려 했는데 왜? 왜 대가리도 나쁜 놈이 대가리 굴려 인생을 조지냐. 너 이제 끝났어”라고 미소 지었다.

특수부에 출입증을 반납하고 나온 장태춘은 은용이 전화를 받지 않자 문제가 생겼으니 빨리 전화하라고 문자 했다.

이를 본 명 회장의 수하는 은용의 휴대전화를 그대로 길바닥에 던져버렸고 장태춘의 사무실 또한 압수수색 당했다.

계약서를 명 회장에게 보낸 수하는 은용을 생매장하는 모습을 영상통화로 보여줬다.

한편 ‘법쩐’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