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웨딩 화보 촬영하는 아내 심하은에 “전지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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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오른쪽 사진 앞)의 아내인 모델 심하은(왼쪽 사진 앞)이 웨딩 화보 촬영 중 눈물을 펑펑 쏟았다.
화보 촬영 당일 예고도 없이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이천수는 화려한 웨딩 의상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심하은을 보면서 "전지현 같아"라며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이후 반지와 편지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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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오른쪽 사진 앞)의 아내인 모델 심하은(왼쪽 사진 앞)이 웨딩 화보 촬영 중 눈물을 펑펑 쏟았다.
14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웨딩 화보 촬영을 하는 '아이 셋 엄마 모델' 심하은의 화려한 변신이 그려졌다.
이날 심하은은 한 잡지사로부터 웨딩 화보 촬영 제안을 받고 "아줌마인 내가 과연 드레스를 입어도 되나 싶다"라며 걱정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심하은은 인터뷰에서 “혼전 임신을 해서 결혼식 보다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 오빠가 K리그 복귀를 했고, 아이를 기르고 그러다 보니 5년 지나고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보 촬영 당일 예고도 없이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이천수는 화려한 웨딩 의상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심하은을 보면서 "전지현 같아"라며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이후 반지와 편지를 건넸다. 이에 심하은은 눈물을 쏟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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