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은 “♥이천수와 혼인신고 5년만 결혼식, 결혼반지도 못 받아”(살림남2)

이하나 2023. 1. 14. 2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하은이 남편 이천수에게 서운해 했다.

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심하은은 이천수와 결혼기념일을 정하지 못한 이유를 공개했다.

심하은이 인터뷰 중 결혼반지부터 신혼여행, 결혼기념일 때문에 창피했다고 말하자, 이천수는 "결혼한 지 10년 넘었는데, 그때 해준다고 할 때 다이아 반지도 싫다며"라고 반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심하은이 남편 이천수에게 서운해 했다.

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심하은은 이천수와 결혼기념일을 정하지 못한 이유를 공개했다.

웨딩 화보 제안을 받고 사전 회의에 참석한 심하은은 편집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결혼기념일을 묻는 질문에 심하은은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 혼인신고는 2012년 3월 7일이다. 결혼식은 늦게 했다. 2017년 12월 17일에 했다. 오빠가 그날 결혼식 할 거라고 통보했다”라고 말했다.

혼인 신고 날과 결혼식 날 중에서 결혼 기념일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심하은은 결혼 반지도 바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신혼여행 역시 가지 못했다. 심하은은 “피로연 끝나고 보통 호텔을 가지 않나. 호텔에서 나 혼자 잤다. 오빠는 피로연에서 술 끝까지 다 먹고 새벽 동틀 무렵에 들어와서 스위트 룸 세면대에 토를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치웠다”라며 “너무 창피해서 남편 깨워서 바로 택시 타고 집에 가서 집 앞 분식집 가서 라면에 김밥 먹었다. 해장은 해야하니까”라고 전했다.

편집장이 “엄청 서운했겠다”라고 말하자, 심하은은 “서운이 뭐냐. 걔는 그런 애니까 이러고 살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집에 온 심하은은 웨딩 화보를 찍는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아줌마한테 무슨 웨딩 화보가 들어와. 어디서 사기 당하는 것 아니냐. 그게 그렇게 바쁘냐. 집을 비울 정도로?”라고 잔소리를 했다.

심하은이 인터뷰 중 결혼반지부터 신혼여행, 결혼기념일 때문에 창피했다고 말하자, 이천수는 “결혼한 지 10년 넘었는데, 그때 해준다고 할 때 다이아 반지도 싫다며”라고 반박했다. 심하은은 당시 형편이 좋지 않은 것을 생각해 반지를 거절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는 “다이아몬드 좋아해? 사치스럽다”라고 막말을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