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빌라왕 진짜 정체…또 다른 이야기 돈다

김두연 기자 2023. 1. 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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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빌라 사기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알아본다.

오늘(14일) 방송되는 S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빌라왕과 킹메이커'편이 방송된다.

천 빌라 회장의 정체는 최근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빌라왕 김 씨였다.

빌라왕의 죽음이 알려지고 피해자들이 연이어 나타나면서 빌라왕의 진짜 정체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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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알' 빌라 사기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알아본다.

오늘(14일) 방송되는 S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빌라왕과 킹메이커'편이 방송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휘감고, 3억 짜리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남자. 종로 일대에서 하루에도 수백만 원에 달하는 술값을 내며 화려한 재력을 보여주던 그는, 백화점과 유흥업소의 VVIP이자 1,000여 채의 빌라를 가진 '천 빌라' 회장님으로 불렸다. 

그런데 작년 10월, 그는 종로의 한 모텔 방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죽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수억 원의 거래를 했던 '천 빌라' 김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생겨났다. 게다가 수억 원의 현금과 금품을 싣고 다녔다는 차도, 자주 만났다는 애인도 그날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황. 과연 그 날 천 빌라 회장 방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천 빌라 회장의 정체는 최근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빌라왕 김 씨였다. 그가 소유했다는 1,100여 채의 빌라도, 수천만 원에 달하는 값비싼 명품들도 모두 전세사기를 통해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빌라왕의 죽음이 알려지고 피해자들이 연이어 나타나면서 빌라왕의 진짜 정체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김 씨의 말투와 행동이 한 눈에 봐도 어눌했다고 한다. 빌라왕 김 씨는 어떻게 1,100여 채의 빌라를 갖게 되었으며, 어떤 방식으로 1,000여 명의 피해자를 감쪽같이 속인 걸까? 그리고 김 씨의 지인들과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배후는 과연 누구일까?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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