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감독 결장 우리카드, 선두 대한항공 격파
KBS 2023. 1. 14. 21:44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사령탑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진 돌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풀세트 접전 끝에 1위 대한항공을 꺾었습니다.
리베로를 제외하고 선발 출전 선수가 모두 블로킹 실력을 뽐내는 이색 기록을 썼네요.
갑작스런 감독의 부재에도 우리카드는 나경복과 아가메즈의 공격이 변함없이 상대 코트에 꽂힙니다.
그리고 유난히 블로킹이 높은 적중률을 보이는데요,
아가메즈가 거미손 실력을 뽐내면, 나경복도 질 수 없죠?
리베로를 제외한 선발 선수 전원이 블로킹하는 등 가로막기 17개로 대한항공을 압도했습니다.
막판까지 힘을 쥐어짠 나경복과 아가메즈가 48점을 합작해 공격도 든든했네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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