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체불임금 149억 원 규모…건설업 43% ‘최다’
채승민 2023. 1. 14. 21:40
[KBS 제주]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체불임금이 15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체불임금은 149억 원 규모로 1년 전 163억 원보다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체불임금 가운데 141억 원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중재와 사법 처리 등으로 해결이 진행되고 있어서 실제 청산해야 할 체불임금은 8억 원으로 분석됐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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