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없이도 승리한’ 말론 덴버 감독, “머레이는 올스타로 인정받아야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론 감독이 머레이에 대해 전했다.
덴버 너게츠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만나 115-10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마이크 말론 덴버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말론 감독이 머레이에 대해 전했다.
덴버 너게츠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만나 115-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5연승에 성공. 서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가 더 의미 있는 이유는 니콜라 요키치(211cm, C) 없이 거둔 승리기 때문이다. 자말 머레이(191cm, G)는 2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206cm, F)도 2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덴버는 전반만 해도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포터 주니어가 14점을, 머레이가 13점을 올렸음에도 실책과 속공을 너무 많이 허용했기 때문. 거기에 카와이 레너드(201cm, F)에게 14점을 내줬다. 그 결과, 57-58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유기적인 패스와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코트에 있는 모든 선수가 공격에 임했다. 8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렸다. 비록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203cm, F)에게 7점을 내줬지만,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덴버는 팀 농구를 통해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거기에 머레이도 중요한 순간 득점하며 7점을 기록했다. 그렇게 덴버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마이크 말론 덴버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말론 감독은 “요키치가 대단한 선수임은 확실하다. 하지만 그가 없는 것을 우리의 큰 문제로 삼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것은 다른 선수들에게 무례한 행동이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특히 머레이의 활약은 대단했다. 그는 중요한 순간 득점하고 패스했다. 그는 단순한 득점원이 아니다. 그는 완벽한 농구 선수다. 그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올스타로 인정받아야 한다”라며 머레이를 칭찬했다.
머레이는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기나긴 재활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번 시즌 복귀했다. 복귀 후 평균 18.6점 5.3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결장 경기도 있는 만큼 올스타에 선정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머레이의 활약이 더해진 덴버는 서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과연 머레이가 생에 첫 올스타에 뽑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