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섬 지역 ‘생활용수 공급 대책’ 강화
손원혁 2023. 1. 14. 21:35
[KBS 창원]오랜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는 통영 섬 지역의 생활용수 공급 대책이 강화됩니다.
통영 우도에는 이달 안에 선착장에서 마을 우물까지 비상 관로를 연결하는 공사가 시작되고, 노대도와 추도, 매물도 등에는 급수선 이송관로 설치 공사가 추진됩니다.
또, 욕지도2지구 식수원 개발 사업을 올해 마무리해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경상남도는 행정선을 활용한 급수 지원을 매주 두 차례 36톤으로 늘리고, 사설 급수선으로 매주 2백 톤의 물을 섬 지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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