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풍자·신기루·홍윤화 사이에선 ‘말라깽이’ 담당? “신세계 경험” (‘놀토’)
2023. 1. 14. 21:3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김민경이 ‘한도초과’를 하면서 신세계를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개그맨 김민경과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김민경에게 “풍자 씨와 ‘한도초과’를 함께 하면서 인연이 깊어졌는데 전에 없었던 신세계를 경험했다고 한다”라며 어떤 것인지 물었다.
김민경은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 집에 놀러 가면 옷이 너무 예뻐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어차피 내 옷이 될 수 없기 때문에”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민경은 “근데 풍자 씨, 기루 씨, 윤화 씨랑 같이 하면서 이 옷 예쁘다 그러면 입어봐 하면서 벗어주는데 그걸 입었을 때 옷이 맞으니까 신세계더라”라며, “이게 아무 데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의 말에 풍자는 “(김민경이) 우리 ‘한도초과’에서 말라깽이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김민경은 “내가 프리사이즈 옷을 입으면 난리가 난다”며, “뭔가 이 세계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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