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임주환, 조카 정우진 친자 검사 결과에 충격 (종합)

유경상 2023. 1. 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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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조카 정우진과 유전자 검사 결과에 경악했다.

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2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전화로 들었다.

이상준은 모친 장세란에게 20년이나 자신을 속인 이유가 돈 때문이었냐며 분노했고 장영식에게 다시 한 번 유전자 검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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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조카 정우진과 유전자 검사 결과에 경악했다.

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2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전화로 들었다.

이상준은 아내 김태주(이하나 분)를 계단에서 민 범인으로 이장미(안지혜 분)를 의심하다가 이장미가 장영식(민성욱 분)의 사진관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상준이 어떻게 된 일인지 묻자 이장미는 김태주를 밀지 않았다고 거짓말하는 동시에 장지우(정우진 분)가 자신과 이상준의 혼외자라 폭로했다.

이상준이 믿지 못하자 이장미는 침대에서 찍은 사진을 내밀었다. 이상준은 사진을 보고도 조카 장지우가 제 혼외자란 사실은 믿지 못했고, 이장미는 “내 머리카락 뽑아 친자검사 해봐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장미는 장영식에게 따로 “우리는 말이 잘 통할 것 같다”며 이상준에게 돈을 가로채 7:3으로 나누자며 은밀한 제안했다.

장영식은 이상준에게 아내 나은주(정수영 분)가 둘째를 유산하고 고모 장세란(장미희 분)의 요구에 따라 장지우를 둘째 아들로 키웠다며 모든 것이 아들 이상준의 미래를 걱정한 장세란의 결정이라 강조했다. 이상준은 모친 장세란에게 20년이나 자신을 속인 이유가 돈 때문이었냐며 분노했고 장영식에게 다시 한 번 유전자 검사를 부탁했다.

신무영(김승수 분)은 하청업체 사장 딸에게서 조남수(양대혁 분)가 지속적으로 갑질을 저질러왔다는 호소 편지를 받았다. 하지만 조남수는 갑질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부인하며 전여친 김소림(김소은 분)이 꾸민 일이라 오해했다. 조남수는 김소림이 준비하는 행사를 방해하기 위해 카페로 찾아가 100인분이 아닌 800인분을 준비하게 하려다 이상민(문예원 분)에게 빗자루로 맞는 굴욕을 당했다.

김건우(이유진 분)는 임신한 장현정(왕빛나 분)을 위해 분유병 등을 구입했다가 조모 최말순(정재순 분)에게 딱 들키자 “친구 선물”이라고 둘러댔다. 최말순은 그 말을 의심하며 자신이 꾼 태몽의 주인공이 손녀 김소림이 아닌지 의심했다. 김건우는 장현정에게 지방 병원을 알아보고 있다며 아이와 함께 셋이 지방에서 살자고 제안했다.

김태주는 기억을 찾기 위해 차윤호(이태성 분)를 만나 과거 호감을 고백하며 “정말 우리 둘이 특별한 감정이 없었냐”고 질문했고, 차윤호는 “저는 특별했다. 제가 마음을 비췄는데 태주씨가 단번에 선을 그었다”고 답했다. 김태주는 “이상준과 싸운 기억뿐인데 감정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고. 결혼까지 할 만큼 사랑했던 건 믿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상준이 김태주와 차윤호의 대화를 엿듣다가 장영식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장영식은 “친자 확률 99.92%다. 직접 와서 보든지”라며 장지우가 이상준의 친자라 알렸고, 이상준은 혼란에 빠져 핸드폰을 떨어트렸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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