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 전성현과 양홍석의 귀여운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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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위해 전성현과 양홍석이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수원 KT 양홍석이 "에이 약하다. 약해"라며 전성현을 자극했다.
리그 최고의 슈터 전성현은 지난 시즌 올스타 게임 3점슛 콘테스트에 불참했다.
전성현은 캐롯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3점슛 우승 공약으로 '이정현(캐롯) 뉴진스 Hype boy 추게 하기'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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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위해 전성현과 양홍석이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
15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게임이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스타 선정 선수들은 팬들에게 유쾌한 올스타게임을 선사하기 위해 하루 전인 14일부터 리허설과 춤 연습에 매진했다. 이 중 8만 9351표로 7위를 차지한 고양 캐롯 전성현은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전성현은 “개인적으로 춤 추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팬 분들이 내 춤 실력을 더 잘 아실 거다(웃음). 그래도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수원 KT 양홍석이 “에이 약하다. 약해”라며 전성현을 자극했다.
리그 최고의 슈터 전성현은 지난 시즌 올스타 게임 3점슛 콘테스트에 불참했다. 이 사실에 팬들은 전성현에게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올 시즌에는 3점슛 콘테스트에 참여한다. 강력한 우승후보다.
전성현은 캐롯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3점슛 우승 공약으로 ‘이정현(캐롯) 뉴진스 Hype boy 추게 하기’를 걸었다.
이에 대해 “내가 우승하면 (이)정현이를 시키는 거고, 만약 정현이가 우승한다면 정현이가 혼자 하는 거다. 공약을 위해서 꼭 우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스타게임에 처음 뽑혀서 분위기와 현장감을 잘 모르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서 팬 분들의 눈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딥쓰리 등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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