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기후변화 관심 호소 1인 시위 시작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하경헌 기자 2023. 1. 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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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1인 시위를 시작한 배우 박진희. 사진 박진희 SNS



배우 박진희가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14일 박진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개화시기가 3월 말인 개나리가 1월 초에 예쁘게도 피었다.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어떤 자연재해를 겪어야 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고 적었다.

박진희는 “캐나다와 미국은 한파와 폭설로 신음하고 스위스는 한창 눈이 내려야 할 겨울에 영상 20도를 기록했다”며 “기후변화 지나 기후위기, 지금은 기후비상 시대”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이 글과 함께 ‘기후 비상 시대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나서 관심을 호소했다.

박진희는 2014년 5세 연하의 판사와 결혼했으며 1남 1녀를 뒀다. 지난해 KBS1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출연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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