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우리집 식탁에 남진, 진성, 김연자 선배님이…” 무슨 일? (‘불후의 명곡’)

2023. 1. 14. 21: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바다가 김연자가 본인의 집에 갑자기 방문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4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김연자 편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양지은, 바다, 육중완밴드, 템페스트, 퍼플키스 수안, 알리가 출연했다.

이날 바다는 “선배님을 밖에서 뵀다. 내가 이사를 했는데 한번 우리 동네 놀러 오시라고 오시면 좋겠다고 했다”라며, “근데 보통 그러면 바쁘시니까 알겠다고 하시고 덕담해 주시고 말 텐데 갑자기 어느 날 전화가 온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바다는 “우리 오늘 가려고 하는데 어때? 그러시는 거다. 집에 남진 선배님, 진성 선배님하고 다 오셨었다”라며, “그래서 우리 집 식탁에 다 앉아계신 거다. 이게 실화인가 싶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다는 “집 앞에 큰 멋있는 차들이 서서 그분들이 내리시니까 갑자기 동네가 사인회 분위기가 되고 난리가 났다”라며, “그다음 날부터 동네 어르신들이 나만 보면 ‘아이고 바다가 우리 동네에 잘 와서’ 이러셨다”라고 털어놨다.

바다는 “김연자 선배님 덕분에 내가 진짜 요즘에 동네 어르신들한테 사랑받으면서 살고 있다”라며 김연자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