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태 얼굴도 모른다는 이재명, 나중에는 민주당도 모른다할 것"

손하늘 sonar@mbc.co.kr 2023. 1. 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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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귀국이 임박한 것을 고리로,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낮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해외 출장을 같이했던 고 김문기 씨도, 검찰이 제시한 성남FC 불법 후원금 증거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도 모두 '모른다'고 일관한다"며 "이 대표에게 거짓은 일상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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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수석대변인 현안 브리핑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귀국이 임박한 것을 고리로,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낮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해외 출장을 같이했던 고 김문기 씨도, 검찰이 제시한 성남FC 불법 후원금 증거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도 모두 '모른다'고 일관한다"며 "이 대표에게 거짓은 일상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날 이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김성태 전 회장은 얼굴도 본 적이 없다"면서 "쌍방울과의 인연이라면 내복을 사 입은 것밖에 없다"고 밝힌 것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거짓말과 조폭, 불법과 비리로 가득찬 이 대표의 과거는 발언의 신뢰를 잃게 한다"면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오만가지를 끌어와 한 신년 기자회견은 범죄 피의자의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련의 행태로 볼 때 이 대표는 나중에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성남시민도, 경기도민도, 인천 계양 주민도, 민주당도 몰랐다고 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과거는 거짓말로 지울 수 없다"고 비꼬았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567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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