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제 스타일 아닌데요"...'토트넘 타깃' 월드컵 스타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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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레이더망에 있는 랑달 콜로 무아니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에 회의적인 의견을 밝혔다.
현재는 토트넘과 연결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토트넘의 레이더망에는 포착된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다. 이탈리아 매체 '풋 메르카토 웹'은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무아니의 활약으로 그의 영입을 문의했다"고 밝혔다.무아니는 현재 프랑크푸르트에서 핵심 공격수로 뛰고 있으며 윙어와 스트라이커 모두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4경기 5골 10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물오른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무아니는 이번 월드컵 준결승전 모로코를 상대로 골을 넣었고, 결승전 아르헨티나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결승전 후반 막판 발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노렸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게 막히기도 했다. 결정적 기회를 놓쳤지만 강렬한 임팩트였다.토트넘과 연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선수 본인은 프리미어리그행을 망설이고 있다. 무아니는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는 모든 선수가 꿈꾸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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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의 레이더망에 있는 랑달 콜로 무아니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에 회의적인 의견을 밝혔다.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는 데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고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7경기 연속 선제 실점과 멀티 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수비 불안에도 공격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그 이유는 얇은 선수층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최근 공격수들의 부상과 계약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를 제외하면 모두 각자의 문제를 안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선수는 루카스 모우라다. 콘테 감독은 1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모우라의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 총 5명의 공격수로 시즌을 운영할 것을 계획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모우라가 부상을 당했고 현재는 히샬리송까지 부상을 당한 상태라 새로운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연결되는 선수는 브라이튼의 레안드로 트로사르다. 트로사르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겨울 이적시장 때 이적을 하려 했지만 최근 브라이튼이 1년 계약 연장을 했고, 이에 분노해 훈련을 임의로 참여하지 않으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 현재는 토트넘과 연결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의 레이더망에는 포착된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다. 이탈리아 매체 '풋 메르카토 웹'은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무아니의 활약으로 그의 영입을 문의했다"고 밝혔다.
무아니는 현재 프랑크푸르트에서 핵심 공격수로 뛰고 있으며 윙어와 스트라이커 모두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4경기 5골 10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물오른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무아니는 이번 월드컵 준결승전 모로코를 상대로 골을 넣었고, 결승전 아르헨티나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결승전 후반 막판 발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노렸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게 막히기도 했다. 결정적 기회를 놓쳤지만 강렬한 임팩트였다.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선수 본인은 프리미어리그행을 망설이고 있다. 무아니는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는 모든 선수가 꿈꾸는 곳이다. 하지만 나는 아직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싶다. 여기서는 내가 좋아하는 넓은 공간이 있고 나는 속도를 즐긴다. 이곳에서 나는 이루고 싶은 곳이 더 많다"고 전했다.
한편 무아니는 2027년까지 프랑크푸르트와 계약돼 있다. 장기 계약이지만 그의 잠재성과 연관된 클럽들의 공격수에 대한 수요를 고려할 때 그의 이적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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