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택배 도둑' 검거?…딜레마에 빠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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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택배 상자 안에서 물건을 빼가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전했다.
박은혜는 14일 CCTV에 포착된 택배 도둑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택배 상자 안 물건을 하나씩 빼가면 안됩니다"라고 경고했다.
박은혜는 "저희집 CCTV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가끔 가져가시는 택배.. 신고하자니 많이 힘드신 분일까봐 마음이 무겁고, 안하자니 반복될까봐 걱정이고 어찌해야 될까"라고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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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은혜가 택배 상자 안에서 물건을 빼가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전했다.
박은혜는 14일 CCTV에 포착된 택배 도둑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택배 상자 안 물건을 하나씩 빼가면 안됩니다”라고 경고했다.
박은혜는 “저희집 CCTV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가끔 가져가시는 택배.. 신고하자니 많이 힘드신 분일까봐 마음이 무겁고, 안하자니 반복될까봐 걱정이고 어찌해야 될까”라고 고민했다.
박은혜는 택배를 마음대로 가져가는 이들을 신고하고 싶지만 혹시 그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일까 걱정되는 마음도 들고, 신고를 하지 않자니 이런 일이 반복되어 피해가 커질까 걱정되는 딜레마에 빠졌다.
박은혜는 최근 종영한 tvN ‘환혼’에서 진호경 역으로 열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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