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김연자 라디오 방송 목격담에 모두 빵 터진 이유는? (‘불후의 명곡’)
2023. 1. 14. 20:5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찬원이 김연자가 라디오 방송에서 노래하는 걸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14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트로트 원조 한류 스타인 아티스트 김연자 편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양지은, 바다, 육중완밴드, 템페스트, 퍼플키스 수안, 알리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찬원은 육중완에게 김연자를 가수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존경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육중완은 라디오 생방송에서 자신들의 앞 순서였던 김연자가 노래하는 모습을 봤다며, 소리만 들어가는 라디오인데도 열정이 넘치는 모습이었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나도 김연자 씨 라디오에서 노래하시는 걸 봤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찬원은 “고정되어 있는 마이크로 노래를 하시는데 원래 김연자 씨가 마이크를 이렇게 떼시지 않냐. 근데 그게 안되니까 이렇게 하시더라”라며 김연자가 고정 마이크에서 멀어지기 위해 허리를 뒤로 꺾으며 노래하는 당시 모습을 그대로 흉내 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