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임주환, 조카 정우진 친부=본인 사실에 '충격'

김민지 기자 2023. 1. 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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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사촌조카가 본인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사촌형 장영식(민성욱 분)과 나은주(정수영 분)의 아들 장지우(정우진 분)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장미(안지혜 분)가 돌아간 뒤 이상준은 장영식에게 경찰서에 신고해야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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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사촌조카가 본인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사촌형 장영식(민성욱 분)과 나은주(정수영 분)의 아들 장지우(정우진 분)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장미(안지혜 분)가 돌아간 뒤 이상준은 장영식에게 경찰서에 신고해야겠다 말했다. 하지만 장영식은 "그 여자 말이 맞다, 너 그날 밤 술 취해서 실수했다"라며 "네 아들이 맞다, 내가 유전자 검사를 했다"라고 했다.

이어 "너 월남전 영화 찍는다고 밀림에 두 달 있을 때 은주 임신하지 않았나, 돌아오니 지우 태어났지"라며 "그게 네 아들이다, 은주 임신 8개월 차에 유산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이상준이 신고 의지를 굽히지 않자 나은주는 무릎을 꿇은 뒤 "그 여자한테 지우 빼앗길 수 없다"라고 호소했다. 이상준은 "어떻게 온 가족이 나한테 이러냐"라며 충격 받았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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