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황연주 '눈부신 활약'...현대건설, 인삼공사 꺾고 5연승

이지은 2023. 1. 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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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난적 인삼공사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코로나19로 감독과 선수들이 빠진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을 제압했습니다.

양효진과 이다현 등이 고루 활약한 현대건설은 5연승을 질주했고 인삼공사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최다 관중 앞에서 선두 대한항공을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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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베테랑 황연주, 팀 최고 득점 '20점' 맹활약
선두 현대건설 5연승 '독주'…인삼공사 4연패
신영철 감독 확진 우리카드…악재에도 값진 승리

[앵커]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난적 인삼공사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코로나19로 감독과 선수들이 빠진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을 제압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엘리자벳과 정호영의 높이에 막혀 1세트를 내준 현대건설.

하지만 2세트부터 흐름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중계방송 해설진 : 황연주 준비! 갑니다! 맞고 나갔습니다.]

부상으로 빠진 야스민을 대신한 베테랑 공격수 황연주는 팀 최다 득점인 20득점으로 전성기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양효진과 이다현 등이 고루 활약한 현대건설은 5연승을 질주했고 인삼공사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다현 / 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 아무래도 야스민이 없다 보니까 언니들이 수비 싸움에서 밀리지 말자고 하는데 블로킹과의 콤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수비하기 편하게 블로킹 코스를 지키고.]

신영철 감독과 이상현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우리카드,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최다 관중 앞에서 선두 대한항공을 꺾었습니다.

5세트 여섯 번의 듀스가 이어졌지만, 나경복과 박준혁의 공격 성공으로 값진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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