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당심·민심 내게 몰리는 결과, 수치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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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자신과 나경원 전 의원이 여당 지지층 대상 차기 당 대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당심과 민심이 자신에게 몰리는 결과가 수치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나 전 의원 측이 해당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선, 정치인은 항상 국민과 당원들의 마음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살피고, 그 민심의 흐름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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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자신과 나경원 전 의원이 여당 지지층 대상 차기 당 대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당심과 민심이 자신에게 몰리는 결과가 수치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4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경북 출정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추세가 앞으로 더 강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나 전 의원 측이 해당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선, 정치인은 항상 국민과 당원들의 마음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살피고, 그 민심의 흐름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나 전 의원 측과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 전 의원 측에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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