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野 "이 대표와 조금도 상관없는 돈"

손하늘 sonar@mbc.co.kr 2023. 1. 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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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국내 송환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연일 부각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표 본인도, 이 대표의 변호사도 아닌, '이 대표의 변호사와 같은 법무법인에서 일하는 변호사'가 쌍방울그룹에게서 돈을 받은 것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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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국내 송환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연일 부각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표 본인도, 이 대표의 변호사도 아닌, '이 대표의 변호사와 같은 법무법인에서 일하는 변호사'가 쌍방울그룹에게서 돈을 받은 것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상근부대변인은 "그 돈은 쌍방울 계열사가 인수합병을 하는 과정에서 입금한 돈"이라며 "이 대표의 변호사비와는 조금도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마치 거짓말을 하고 있고 쌍방울그룹과 무슨 연관이라도 있는 것처럼 가짜뉴스를 키우는데, 거짓이 일상인 것은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 저녁 자신의 유튜브에서 "저는 김성태라는 분의 얼굴도 본 적이 없다, 쌍방울과의 인연이라면 내복 사 입은 것밖에는 없다"면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566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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