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래시포드, "루니는 제 어린 시절 영웅이었습니다"

이형주 기자 2023. 1.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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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25)가 '전설' 웨인 루니(35)를 언급했다.

직전 찰튼 어슬래틱전 득점으로 루니가 가지고 있던 올드 트래포드 8경기 연속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홈 8경기 득점으로 타이 기록을 만든 순간은) 정말 저에게 있어 엄청난 순간이었습니다다. 루니의 기록과 함께하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해요"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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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포워드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25)가 '전설' 웨인 루니(35)를 언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맨유 윙포워드인 래시포드가 절정의 활약을 뽐내고 있다. 직전 찰튼 어슬래틱전 득점으로 루니가 가지고 있던 올드 트래포드 8경기 연속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지난 13일 맨유 공식 미디어가 "해당 기록은 어떤 의미인가? 또 루니를 바라보며 자라온 것으로 아는데, 그것이 어떤 의미이며 그에게 무엇을 배웠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웨인 루니. 사진|뉴시스/AP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홈 8경기 득점으로 타이 기록을 만든 순간은) 정말 저에게 있어 엄청난 순간이었습니다다. 루니의 기록과 함께하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해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루니는 맨유에서 정말 대단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어린 시절 제가 바라보던 영웅 중 한 명이었다. 항상 그의 플레이를 지켜봤습니다. 단지 (실력적으로) 최고의 선수였기 때문만이 아니에요. 경기장 밖에서도 (모범적으로) 대단했습니다. 모든 것을 그라운드에 쏟기도 했고요. 그런 장면이 어린 시절의 나에게 너무나 인상적이었어요. (기록으로라도) 그와 함께 해 기쁘고 영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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