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안지혜, 임주환 앞에서도 뻔뻔 "당신 아이 있다"

김종은 기자 2023. 1.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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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안지혜가 임주환 앞에서 뻔뻔히 거짓말을 이어갔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32회에서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상준(임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미(안지혜)는 이상준 앞에서도 뻔뻔히 거짓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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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안지혜가 임주환 앞에서 뻔뻔히 거짓말을 이어갔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32회에서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상준(임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미(안지혜)는 이상준 앞에서도 뻔뻔히 거짓말을 이어갔다. 이장미는 본인과 이상준이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그날 밤 기억 안 나냐. 합성인지 아닌지는 사진 전문가인 사촌 형한테 물어봐라. 20년 전 영월에서 사극 찍을 때 내가 승구 오빠한테 엄청 깨진 날 있지 않냐. 팬사인회 의상 싸구려로 가져왔다고. 그때 내가 울고 있으니까 상준 씨가 술이나 한잔하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상준이 "같이 일하는 여성 스태프한테 술 마시자고 한 적 단 한 번도 없다"고 반박하자, 이장미는 "나만 예외였나 보네. 방에서 같이 술 마시는데 출연료 받아봤자 아버지 빚 갚는데 다 나간다고 슬퍼했다. 그래서 내가 상준 씨를 위로해 주다가. 술 먹어서 기억을 못 하는 것 같다. 그날 밤우리는 같이 있었고 당신 아이를 가졌다고 사촌 형 사진관에 찾아갔었다"라고 답했다.

이상준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경찰서 가서 얘기합시다"고 했으나, 장영식(민성욱)은 그를 말리며 "일 크게 만들지 말자. 그만 좀 해라. 다 널 위해서 그런 거다"라고 해 이상준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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