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시상식 박장대소 비하인드…이미주 "입 안 튀어나왔는데" 뾰로통 [놀뭐]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MBC 연예대상' 현장을 돌아봤다.

이날 유재석은 "그거 봤냐"라며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MBC 연예대상을 언급했다.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박진주는 신인상, 이미주는 뮤직토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미주는 오프닝 무대에서 이이경과 함께 합동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트러블 메이커' 노래에 맞춰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가운데 관객석의 유재석이 박장대소하는 장면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오프닝 무대를 회상하며 "그 입 튀어나온 친구? 웃음을 참을 수가 없더라. 웃을 만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미주는 "입 하나도 한 튀어나오고 엄청 예쁘더라. 깜짝 놀랐다. 제 이상형이다"라며 발끈했다.

유재석은 이어 박진주를 향해 "낭떠러지에서 유재석이 밀었다던데 그건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다.

앞서 박진주는 '2022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자 "겁이 많고 그릇이 작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는데, '너는 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알려주시며 낭떠러지로 저를 밀어준 유재석 선배님. 밀어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무서워요"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에 이미주는 "저는 솔직히 그거 인정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