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손주 덕에 웃었는데'..이휘재, 母 잃고 슬픔에 잠겨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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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51·이영재)가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큰 슬픔에 잠겼다.
1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휘재의 어머니 김신자씨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이휘재는 당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저희 어머니랑 아버지랑 껄껄 대고 크게 웃으시는 걸 많이 본 적은 없다"며 "정말 애기들이 고맙다. 가족들 많이 웃고 좋아하고, 그냥 지금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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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휘재의 어머니 김신자씨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앞서 이휘재는 지난해 8월 데뷔 30년 만에 휴식기를 갖기 위해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 하지만 최근 김 씨의 병환으로 인해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는 현재 슬픔 속에 유족들과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안타까운 모친상 소식에 추모와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이다.
당시 모친의 생일을 맞아 이휘재와 이휘재 누나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모친은 식사 자리에서 칭얼대는 서언 군에게 직접 으깬 감자를 먹이며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쌍둘이 아들에게 이유식을 고집하던 이휘재도 모친의 웃는 얼굴에 흡족해했다.
이휘재는 당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저희 어머니랑 아버지랑 껄껄 대고 크게 웃으시는 걸 많이 본 적은 없다"며 "정말 애기들이 고맙다. 가족들 많이 웃고 좋아하고, 그냥 지금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휘재 모자가 서언, 서준 군을 재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이휘재는 "어머니가 힘드셔서 본가에 당분간 못 올 것 같다"며 "사실 처음에 이 프로그램(파일럿)이 추석에 한다고 했을 때, 저희 어머니는 '그러다 우리 아들 죽는다'고 반대하셨다"고 자신을 향한 모친의 각별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휘재는 2010년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했으며, 2013년 서언, 서준 군을 품에 안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아들과 일상을 공개하며 원년 멤버로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2015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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