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드리프트 "불법 프로그램 계정 무관용 제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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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디렉터는 게임 플레이를 시작하기 전에 "유저들과 소통하고 싶어 방송을 켰다. 방송 채팅에서 언급하는 피드백은 내부에서 수집 중이다. 좋은 내용은 향후 업데이트에 반영하겠다. 많은 의견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 디렉터는 "방송으로 자주 만나고 싶지만 할 일이 많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계속 발전할 것이다. 기존 유저들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유저들이 적응하고 오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 이 환경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 고인물 게임으로 전락한다. 원작에서 겪은 경험을 그대로 답습할 수 없다. 꼭 성공 시키겠다. 재밌게 즐겨주길 바란다. 추가로 방송 시작할 때 언급한 핵 사용자 제재 완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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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넥슨 카트라이더 디렉터가 14일 게릴라 라이브 방송 'LET'S RACE' 코너로 신작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조 디렉터는 게임 플레이를 시작하기 전에 "유저들과 소통하고 싶어 방송을 켰다. 방송 채팅에서 언급하는 피드백은 내부에서 수집 중이다. 좋은 내용은 향후 업데이트에 반영하겠다. 많은 의견 부탁한다"고 전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지난 12일 프리시즌을 오픈했다. 4K UHD 그래픽과 HDR 기술,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탑재했다. 무엇보다 3No 정책이 주목 포인트다. 3No 포인트란 확률형 아이템, P2W, 캡슐형 아이템을 도입하지 않는다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오롯이 실력만으로 다른 유저와 겨룰 수 있다. 나만의 카트바디를 자유자재로 꾸밀 수 있는 리버리(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능력치 변화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
조 디렉터는 랜덤 매칭으로 주행 실력을 한껏 자랑했다. 아이템전으로 진행해 정확하게 평가할 수 없지만 준수한 커브와 드리프트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매칭으로 게임을 같이 즐긴 유저들에겐 추첨으로 넥슨 캐시를 선물했다.
스피드전은 집중력이 필요해서 진행하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생각보다 잘 하는데?", "디렉터가 직접 게임하는 모습 보여주니까 좋다", "디렉터 카트랑 캐릭터 엄청 멋있네", "진짜 차분하게 컨트롤 한다", "목소리 너무 좋다", "주말인데 무리하지 마라"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유저들의 질문에 답했다. 핵 사용 계정 관련해서 조 디렉터는 "핵과 같은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는 꾸준하게 제재하고 있다. 무관용 정책으로 적극 막아내고 있다. 오류 수정도 내부에서 계속 진행 중이다. 현재 문제가 발생하는 iOS 유저들에겐 죄송하다"고 전했다.
기본 속도감 불편과 상점 판매 아이템 부족 관련 의견에는 여전히 완고했다. 기본 속도는 정규 시즌부터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도입되면 커스텀 기능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사실 원작 카트라이더 기본 속도가 현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속도보다 느렸다.
그는 "현재 순수한 모습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즐기는 시기다.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것을 당연히 안다. 다만 프리시즌에는 신규 유저들이 카트라이더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콘텐츠 부족도 마찬가지다. 현재 기본 모드로 데이터를 쌓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확장할 계획이다. 시나리오 모드와 경쟁전은 당연히 필요한 콘텐츠라고 판단했다. 무료 재화 구매 카트, 신규 스티커, 닉네임 변경 기능 추가도 예고했다. 커스텀 모드 또한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
조 디렉터는 "방송으로 자주 만나고 싶지만 할 일이 많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계속 발전할 것이다. 기존 유저들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유저들이 적응하고 오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 이 환경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 고인물 게임으로 전락한다. 원작에서 겪은 경험을 그대로 답습할 수 없다. 꼭 성공 시키겠다. 재밌게 즐겨주길 바란다. 추가로 방송 시작할 때 언급한 핵 사용자 제재 완료됐다"고 전했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론칭 당시 10만 명 이상 대기열이 형성될 정도로 이용자가 대거 몰렸다. 그 결과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정규 시즌으로 콘솔 플랫폼 확장, 업그레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면 인기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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