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24점' 우리은행, BNK 꺾고 후반기 첫 승+14연승

이상필 기자 2023. 1. 14.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BNK 썸을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경기에서 68-56으로 승리했다.

승기를 잡은 우리은행은 이후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BNK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68-56 승리로 끝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현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BNK 썸을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경기에서 68-56으로 승리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우리은행은 14연승을 달리며 17승1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BNK는 10승7패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 박지현은 2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단비는 16득점, 나윤정과 고아라는 각각 11득점을 보탰다.

BNK에서는 이소희가 16득점, 안혜지가 15득점, 진안이 10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우리은행은 1쿼터 초반 이소희가 활약한 BNK에 4-8로 끌려갔다. 하지만 고아라의 3점슛과 박지현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18-1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기세를 탄 우리은행은 2쿼터에도 박지현이 맹활약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김단비까지 본격적으로 득점에 가세한 우리은행은 36-25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BNK는 안혜지와 진안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추격하는 BNK보다 달아나는 우리카드가 더 빨랐다. 우리은행은 박지현, 김단비의 활약과 나윤정의 외곽포로 20점차 이상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우리은행은 이후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BNK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68-56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