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납치된 정준하 찾기...유재석, 남다른 수사 능력 발휘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1. 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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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납치된 정준하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납치 차량에는 정준하가 존재하지 않았다.

정준하는 납치 차량에서 옮겨져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 갇혔다.

정준하는 갇힌 곳에서 열쇠 꾸러미를 발견해 문을 따고 도주하려고 했으나 납치범에게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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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납치된 정준하 찾기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들은 ‘놀뭐 경찰서’의 형사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이미주와 박진주에게 ‘재식’과 ‘진철’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줬다.

유재석은 얼마 전 방송된 2022 MBC 연예대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미주는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꾸몄던 자신을 언급하면서 “그 여자 누구냐. 제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 이미주, 박진주에 이어 하하, 신봉선, 이이경으로 구성된 형사 2팀이 등장했다. 이이경은 이미주와 박진주의 밤톨머리 분장을 보고 폭소하며 “왜 새끼 독수리가 앉아 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모든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사이, 경찰서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어 확인한 뉴스 특보에서는 MBC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출근하던 재벌 3세가 납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는 바로 야무진 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승계서열 278위의 진도준하.

식당에서 먼저 나온 형사 1팀은 곧바로 MBC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다. 지하 주차장에서 범행 현장을 살피던 이들에게 납치범이 보내온 협박사진이 도착했다.

협박사진 속에는 ‘나는 무사합니다’라는 글씨를 쓴 스케치북을 들고 선 정준하가 있었다. 이 사진은 운전 중인 형사 2팀에게도 도착했다. 사진은 옥상에서 보이는 커다란 지붕이 보였다.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형사들에게는 두 번째 협박사진이 도착했다. 차에 비친 간판을 확인해보니 ‘수협’이라는 글자가 보였고, 유재석은 노량진 수산시장을 외친 뒤 노량진으로 향했다. 하하 또한 정준하가 노량진에서 공부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리로 향했다.

하지만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장에서 보이는 건물의 지붕은 사진 속 지붕과 달랐다. 형사 1팀과 2팀은 같은 주차장에 있었지만 서로를 확인하지 못한 채 엇갈렸다.

한참을 고민하던 이들은 노량진이 아닌 강서에 또 다른 수협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그리로 이동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유재석이 이끄는 1팀. 하지만 납치 차량에는 정준하가 존재하지 않았다.

정준하는 납치 차량에서 옮겨져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 갇혔다. 정준하는 갇힌 곳에서 열쇠 꾸러미를 발견해 문을 따고 도주하려고 했으나 납치범에게 발견됐다. 이후 주방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또 비상문을 열고 밖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이번에도 곧바로 납치범들에게 검거돼 끌려 갔다.

형사 1팀은 정준하가 있던 차량을 수색했다. 그곳에서 성냥개비와 이력서, 무전기, 카페 명함 등을 발견했다. 그리고 차량에 부착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정준하가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정준하가 있는 위치를 곧바로 알지 못했고, 정준하는 쓰레기통에서 파쇄된 종이를 발견해 퍼즐 맞추기에 돌입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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