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이미주X박진주, 마침내 미모 포기.. 정준하 “내 몸값, 30억 아닌 30만원?” 충격[종합]

이혜미 2023. 1. 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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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와 박진주가 '놀뭐' 상황극을 위해 미모를 버렸다.

정준하는 자신의 몸값이 '30만 원'임을 알고 경악했다.

그 결과 정준하와 첫 소통에 성공한 그는 "나 좀 꺼내줘"라는 정준하의 호소에 "우린 형사들이다. 지금 어디 계시는 건가?"라고 침착하게 물었다.

그러나 정준하의 몸에 걸린 현상금은 단 3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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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미주와 박진주가 ‘놀뭐’ 상황극을 위해 미모를 버렸다. 정준하는 자신의 몸값이 ‘30만 원’임을 알고 경악했다.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재벌집 내놓은 아들’ 상황극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과 박진주, 이미주는 1팀 소속의 형사로 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유재석을 따라 코믹한 분장을 감행한 박진주와 이미주는 볼터치와 귀마개로 미모 마지노선을 지키려 한 바.

이에 유재석이 “귀마개 빼”라고 주문하자 박진주는 “나 못하겠다”며 ‘엄마’를 부르짖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범죄도시’ 콘셉트의 형사 2팀이 등장한 가운데 유재석은 “거지 특집인가?”라며 폭소했다.

이이경은 밤톨머리 가발을 쓴 박진주와 이미주를 보며 “새끼 독수리들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렇듯 정준하를 제외한 6인이 진행한 오프닝에 ‘놀뭐’ 출연자들은 “오늘로 정준하고 빠지는 건가?” “아직 마지막 인사도 나누지 못했는데”라며 웃었다.

이 와중에 유명 재벌 3세가 납치됐다는 속보가 나오고, 문제의 재벌 3세가 정준하로 밝혀지면 출연자들은 “어딜 봐서 재벌 3세인가”라며 황당해했다.

이번 사건은 정준하가 두 명의 괴한에게 납치되면서 벌어진 것. 이에 따라 수사 1팀과 2팀의 ‘특진’이 걸린 검거 대결이 시작됐다.

그러나 수사는 난항을 겪었고, 그 시각 자력탈출을 꾀했으나 실패한 정준하는 “왜 아무도 안 오나? 뭔가 힌트가 있을 텐데 왜 안 오는 건가? 누구든 나 좀 꺼내 달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한편 범인들이 버려둔 차를 찾은 유재석은 꼼꼼한 수색 끝에 차주인의 번호를 추가로 찾아냈다.

그 결과 정준하와 첫 소통에 성공한 그는 “나 좀 꺼내줘”라는 정준하의 호소에 “우린 형사들이다. 지금 어디 계시는 건가?”라고 침착하게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내가 탈출했다가 다시 잡혀 들어왔는데 여기 어디 허허벌판에 있다. 논 위에 건물이 하나 있고 자유로 같은 게 보인다”라고 설명하곤 “나 꺼내주면 아버지한테 얘기해서 크게 한 턱 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준하의 몸에 걸린 현상금은 단 30만 원. 이에 정준하는 “30억이 아닌가?”라고 묻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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