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재벌집 진도준하 납치…형사들 추적에도 구출 지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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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경찰서 형사들이 진도준하 구출 작전에 나섰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진도준하(정준하 분) 납치 사건이 벌어졌다.
이후 납치범들의 협박 사진을 본 형사 1팀은 진도준하가 노량진 수산시장에 있다고 추측, 그 곳으로 향했다.
이후 진도준하는 수협 건물이 아닌 곳으로 다시 이동했고 형사 1팀은 납치범 검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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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놀뭐 경찰서 형사들이 진도준하 구출 작전에 나섰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진도준하(정준하 분) 납치 사건이 벌어졌다. 국내 최대 재벌가 재계 1위 야무진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승계 서열 278위로 알려진 진도준하는 출근 중 주차장에서 납치를 당했다. 그의 납치 소식은 뉴스 속보로 전해져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곧 공개수배로 전환됐다.
이에 파견된 놀뭐 경찰서 형사 1팀 유팀장(유재석 분), 진철이(박진주 분), 재식이(이미주 분), 형사 2팀 윤개상(하하 분), 美친 개(신봉선 분), 석구(이이경 분)가 납치범 추적에 나섰다. 형사 1팀은 "우리는 머리로 잡는다"라며 과학 수사에 나섰고, 형사 2팀은 "한 번 물면 놓치지 않는다"라며 베테랑의 촉을 발휘했다.
양 팀은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형사 1팀은 범행 현장인 MBC 주차장으로 향해 추론을 시작했다. 형사 2팀은 고양시까지 넘어가 수사에 나섰으나 팀 내 이견으로 갈팡질팡했다.
이후 납치범들의 협박 사진을 본 형사 1팀은 진도준하가 노량진 수산시장에 있다고 추측, 그 곳으로 향했다. 형사 2팀의 하하 역시 정준하가 노량진에서 재수를 한 것을 떠올리며 그가 수산시장에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양 팀이 향한 곳에는 진도준하가 없었다.
같은 건물에 있던 형사 1팀과 형사 2팀은 같은 시각 건물을 빠져나왔다. 형사 1팀은 로드뷰를 살펴보며 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에 진도준하가 있을 곳이라 추리했고, 형사 2팀도 검색을 통해 수협중앙회 강서 공판장이라는 키워드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현장에 도착한 형사 2팀은 나뉘어 진도준하를 찾기 시작했다. 이이경이 고층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형사 1팀이 진도준하가 있는 차에 먼저 도착했다. 그 사이 진도준하는 납치범이 멀어진 틈을 타 탈출을 시도했다. 곧 도주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이내 검거된 그는 다시 갇혔다.
이후 진도준하는 수협 건물이 아닌 곳으로 다시 이동했고 형사 1팀은 납치범 검거에 실패했다. 이에 형사 1팀은 다시 추적에 나섰다. 진도준하가 사라진 곳에서 명함을 발견한 형사 1팀은 전화를 했고, 진도준하가 그 전화를 받았다. 이에 진도준하는 자유로 길에 있는 논 위의 2층 건물에 있다고 힌트를 줬다. 이에 형사들은 다시 추적에 나섰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 미주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니버스' 스토리를 담아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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