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정준하,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됐다…포상금 '30만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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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정준하가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이 됐다.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납치된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진도준하를 찾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양 팀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 '재벌집 내놓은 아들' 진도준하(정준하)가 납치 됐다는 속보가 떴다.
유재석의 형사 1팀은 진도준하가 납치된 MBC 주차장에 먼저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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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놀면 뭐하니’ 정준하가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이 됐다.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납치된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진도준하를 찾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서울의 한 식당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모였다. 유재석, 이미주, 박진주의 형사 1팀, 하하, 신봉선, 이이경의 형사 2팀이 분장을 하고 모여 눈길을 모았다. 이미주, 박진주는 밤톨머리에 수염 분장까지 하면서 미모를 내려놨고, 신봉선은 “서서 오줌 쌌다”며 자신의 남성성을 한껏 자랑했다. 이 가운데 정준하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하하는 “이제 하차하는거냐”고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 팀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 ‘재벌집 내놓은 아들’ 진도준하(정준하)가 납치 됐다는 속보가 떴다. 국내 최대 그룹 ‘야무진’의 승계 순위 278위 진도준하에게 포상금 30만 원이 걸렸다는 내용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럼에도 ‘특진’이 걸려있다는 말에 곧바로 진도준하를 찾기 위해 나섰다.
유재석의 형사 1팀은 진도준하가 납치된 MBC 주차장에 먼저 진입했다. 소득없이 요란하기만 한 이미주와 박진주를 보며 유재석은 “무슨 조카들 데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라며 한숨을 쉬었다. 현장 감식을 하던 중 범인들이 보낸 협박 사진이 도착했고, ‘옥상으로 보이는 장소’, ‘배경의 지붕’, ‘아파트 단지’ 등의 힌트를 얻어냈다.
하하가 이끄는 형사 2팀은 “제작진도 우리에게 거는 기대가 없다”며 굴욕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재석 팀과 마찬가지로 힌트 사진을 받은 형사 2팀은 본능과 촉으로 위치가 상암동일 것으로 판단했다. 신봉선이 휴대전화를 통한 조사에 나섰고, 비슷해 보이는 곳을 찾다 경기도까지 넘어갔다. 다 맞다는 하하와 아니라는 신봉선의 의견이 충돌하면서 내부 분열 위기까지 놓였다.
두 팀이 해매고 있는 사이, ‘수협’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담긴 사진이 또 도착했다. 두 팀은 정준하가 재수 학원을 다녔던 노량진을 떠올렸다. 먼저 도착한 유재석 팀은 4층으로, 하하 팀은 3층으로 이동했다. 노량진에서 비슷한 건물 등을 찾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진도준하를 찾을 순 없었고, 하하 팀이 갈피를 못 잡는 사이 유재석 팀은 강서구에 위치한 수산물 도매시장을 알아내고 이동을 시작했다.
먼저 도착한 유재석 팀은 진도준하가 납치된 차량을 먼저 발견했으나 차량에는 진도준하가 없었다. 진도준하는 이들이 도착하기에 앞서 다른 차량으로 옮겨진 상태였다. 어딘지 모를 곳에 도착한 진도준하는 140여개의 열쇠 꾸러미를 발견한 뒤 탈출을 감행했다. 어렵사리 건물을 벗어나는데 성공한 진도준하였지만 체력이 떨어져 납치범에게 다시 검거되고 말았다.
진도준하 구출에 실패한 유재석 팀은 버려진 차량에서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빵, 성냥개비, 이력서, 무전기, 명함 등이 발견한 가운데 차주의 전화번호도 발견됐다. 이 번호를 통해 유재석 팀은 진도준하와 통화에 성공했다. 진도준하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파쇄된 종이를 조합하며 힌트를 얻고자 노력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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