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내륙 점차 눈...영동 모레까지 폭설

YTN 2023. 1. 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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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점차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륙 곳곳에 눈이 오겠고 특히 영동 지방은 모레까지 폭설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에는 무려 60cm 이상, 강원 동해안에는 40cm의 많은 눈이 오겠고요.

강원 지역은 최대 10cm, 경기 동부 등 그 밖의 내륙에는 최대 7cm, 그리고 서울과 경기 서부 지역에도 1~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번 눈은 물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철저히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음 주는 날이 점점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1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이 낮겠고요.

다음 주는 영하 10도 가까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과 경북 지방은 눈이 오겠고 남해안 지방과 제주도는 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눈비와 함께 제주 산간과 해안에는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강릉 1도, 춘천 영하 1도, 대구 4도를 보이겠고요.

한낮 기온은 아침과 비교해서 거의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다음 주 이후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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