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 강원 최고 70cm '눈폭탄'…'습설' 피해 우려 굵은 눈발이 펑펑 쏟아지는 강원도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최고 70cm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눈은 수증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로 무게가 무거워 계속 쌓이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 친윤 "정치 신파극"…나경원 "출마 더 고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친윤계 의원들의 공세가 계속됐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고독한 모습을 연출하려는 시나리오가 정치 신파극"이라고 비난한 가운데, 출마 여부에 대한 나 전 의원의 고민은 길어지고 있습니다.
▶ 김성태 17일쯤 귀국…검찰 호송팀 현지동행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오는 17일 오전에 귀국할 전망입니다. 검찰 호송팀이 현지에서 김 전 회장과 동행할 예정인데, 검찰은 김 전 회장이 귀국하는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공사장 붕괴 1명 사망…상수도관 파열 잇따라 오늘 오전 경기도 화성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60대 근로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수도 공급이 끊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 연말정산 내일부터 시작…신용카드 공제 확대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이 내일 홈택스 간소화 서비스와 함께 시작됩니다. 올해는 신용카드와 대중교통 사용액 공제가 확대되는 등 공제 항목과 구간이 크게 늘어나 꼼꼼히 챙길수록 더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설 밥상 물가 '비상'…"성수품 최대 공급"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호박과 오이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50% 이상 급등하며 차례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16대 성수품을 설 연휴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지만, 폭설과 조류독감 확산 등으로 원재료값이 상승하고 있어 시민과 상인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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