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이시언-빠니보틀, 캠핑장에서 일촉즉발 상황 맞은 사연은?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6회 방송 주요장면. 사진 MBC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 출연 중인 배우 이시언과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힐링 캠핑을 하던 중 돌발상황을 맞은 사연을 알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태계일주’ 6회에서는 현지인의 삶 속에 뛰어든 기안84와 힐링 캠핑을 떠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기안84와 이시언, 빠니보틀은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의 여행 2일차 계획을 세우던 중 서로 다른 의견으로 각자 여행에 나서게 됐다. 기안84는 현지 친구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떠났고, 이시언과 빠니보틀은 라파스 시내 투어에 나섰다.

14일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언과 빠니보틀이 이색적인 자연에 자리한 캠핑장에 도착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한밤의 캠핑을 즐기며 소고기 먹방과 불멍에 빠져들었다. 낭만에 젖은 이시언은 “기안아, 형이 미안하다! 빨리 돌아와!”라며 홀로 떠난 기안84를 찾았다.

하지만 이들의 캠핑도 뜻하지 않은 난관에 봉착한다. 두 사람의 캠핑지에 불쑥 찾아온 낯선 이의 돌발행동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된다. 빠니보틀은 그를 향해 “돈 터치 아워 카메라(우리 카메라에 손대지 마)”라고 외치는 등 이제껏 보지 못한 욱한 모습도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예기치 못한 일촉즉발의 상황을 본 기안84, 사이먼 도미닉, 이승훈, 장도연도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장도연은 “여기 여행은 진짜 예측이 안 된다”고 놀라워했다.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오는 15일 오후 4시35분 MBC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