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디스곡 가사에 ‘전두환 시대’ 언급했다‘ 뭇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1. 14.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디스곡에서 '전두환 시대'를 거론해 또 한 번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음주운전 징역형, 가사 논란 등으로 끊임없이 이슈를 만들어 온 노엘이 이번엔 래퍼 플리키뱅에 대한 맞디스 형식의 신곡 가사로 질타를 받고 있다.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를 꼬집은 디스한 플리키뱅에 대한 맞디스 곡인데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로 논란에 휩싸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엘. 사진|스타투데이DB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디스곡에서 ‘전두환 시대’를 거론해 또 한 번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음주운전 징역형, 가사 논란 등으로 끊임없이 이슈를 만들어 온 노엘이 이번엔 래퍼 플리키뱅에 대한 맞디스 형식의 신곡 가사로 질타를 받고 있다.

노엘은 13일 사운드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을 게재했다.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를 꼬집은 디스한 플리키뱅에 대한 맞디스 곡인데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로 논란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5공화국 시절을 경험한 군부독재 피해자는 물론, 국민들을 조롱하는 가사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라는 점을 의식한 듯한 가사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그 시대였으면 래퍼도 못했을 것임” “군부독재가 뭔지도 모를 것” “그 시대를 지나 지금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것도 이해 못 할 거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래퍼 뉴챔프 또한 “미쳤구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랑 군부 시대가 얼마나 치욕스럽고 가슴아픈 역사인데”라며 “(자신의) 아버지께서 기득권이고 힘, 권력이 있기 때문에 군부 시대라면 플리키뱅은 고문 당했을 거라는 문구”라고 일갈했다.

노엘은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나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더 알려진 래퍼다. 그는 두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최근에는 신곡 가사에 ‘하루이틀삼일사흘’이라고 적었다고 문해력 논란에도 휩싸였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