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납치! ‘포상금 30만원’에 박진주 “누워있을래”‘놀면?’

정준하가 납치됐다.

1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경찰서’ 특집이 펼쳐졌다.

유재석, 진철(박진주), 재식(미주)의 형사 1팀에 이어 윤개상(하하), 미친개(신봉선), 석구(이이경)의 형사 2팀이 등장했다. 칼국수집에서 마주친 두 팀은 보자마자 서로 분장을 지적하면서 비웃음쳤다.

한창 서로를 디스하던 두 팀은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재벌 3세 정준하가 주차장에서 납치당했다는 뉴스였다.

재벌 서열 278위이며 포상금 30만원이란 뉴스에 형사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포상금 30만원이라고 하자 미주는 “안 잡을래”라고, 박진주는 “핸드폰하면서 누워있을래”라고 말했다.

시청자들 역시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재벌집 내놓은 아들 크크크”, “막내아들이 승계 278위 크크”, “포상금 30만원 크크크”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