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은 나둬' 5연승 달린 강성형 감독 “이소영·정호영 막는 작전 통했다” [수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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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3, 25-21, 25-16)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강성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세트는 불안했다. 쉽게 얻은 공을 득점을 잘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준비한 것을 잘했다. 엘리자벳은 어느정도 점유율과 득점이 나오니까 이소영과 정호영을 막으려고 했는데 작전대로 잘 풀린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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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길준영 기자] “엘리자벳은 어느정도 점유율과 득점이 나오니까 이소영과 정호영을 막으려고 했는데 작전대로 잘 풀린 것 같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3, 25-21, 25-16)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강성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세트는 불안했다. 쉽게 얻은 공을 득점을 잘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준비한 것을 잘했다. 엘리자벳은 어느정도 점유율과 득점이 나오니까 이소영과 정호영을 막으려고 했는데 작전대로 잘 풀린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1세트에 황민경을 투입한 강성형 감독은 2세트부터는 정지윤을 기용했다. 강성형 감독은 “정지윤이 들어가면 리시브가 흔들리는 부분이 있다. 첫 세트는 안정감을 위해서 황민경을 택했는데 잘 풀려서 공격적으로 가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황연주는 20득점(공격성공률 43.59%)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황연주를 칭찬했던 강성형 감독은 “5살은 어려진 것 같다. 최근에 조금 힘들어해서 데미지가 온 것처럼 보였는데 오늘은 달랐다. 감각이라고 해야할까. 원하는 코스를 잘 공략한다. 안좋은 공도 처리하는 능력이 워낙 좋다”라고 칭찬했다. 이어서 “뭔가 좋은 것을 먹는지 알아봐야 할 것 같다”라며 웃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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