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양지은, 김연자 찐팬이었네 "숨겨진 명곡 노래방에 요청해 등록"

정은채 인턴기자 2023. 1. 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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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가수 바다가 김연자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로트 대모인 '김연자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트로트 가수 양지은은 김연자에 대한 열성 팬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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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쳐

'불후' 가수 바다가 김연자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로트 대모인 '김연자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트로트 가수 양지은은 김연자에 대한 열성 팬 면모를 보였다. "평소에 선배님 노래를 안 부른 게 없을 정도로 즐겨 부른다. 숨은 명곡까지 다 캐내서 부를 정도로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얼마나 많은 곡을 알고 있냐"라는 MC 이찬원의 질문에는 "검색해서 나오는 건 다 들은 것 같다. 하물며 한 방송에서 선배님의 숨은 명곡인 '갈 길을 못 가네'를 선곡해서 찾았다. 그런데 선배님도 그 노래를 모른다고 했다. "내 노래 아니다. 그 노래 없다"라고 하셨다. 완곡했는데도 끝까지 몰랐다"라고 밝혀 모두를 황당케 했다.

이어 "저는 노래방에 미등록된 그 노래를 부르기 위해 노래방에 등록해달라고 요청까지 했다. 선배님께서 결국 '이 곡을 지은이에게 주겠다'라고 했다"라며 김연자에 대한 열렬한 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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