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퍼플키스 수안, '韓 빌리 아이리시' 비결은 "영어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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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의 수안이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그룹 퍼플키스의 수안은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한국의 빌리 아이리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한다.
특히 외국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는데 수안은 "아무래도 제가 영어 발음이 유창해서 외국인들이 들었을 때 자연스러워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바다가 영어를 잘하냐고 묻자 수안은 "영어 유치원 출신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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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퍼플키스의 수안이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 특집이 펼쳐졌다.
그룹 퍼플키스의 수안은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한국의 빌리 아이리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한다. 특히 외국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는데 수안은 "아무래도 제가 영어 발음이 유창해서 외국인들이 들었을 때 자연스러워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바다가 영어를 잘하냐고 묻자 수안은 "영어 유치원 출신이다"고 답했다. 바다는 "고민을 해봐야 하나"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수안은 '블링블링'을 선곡했다. 김연자의 '블링블링'의 가사를 새롭게 해석해 동화 백설공주 속 악녀 왕비의 입장에서 무대를 꾸며봤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작진에게 직접 무대 기획안을 써서 제안했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수안의 무대가 끝나자 선배들의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 바다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인상적이었다며 "콘서트를 보는 것 같았다"고 칭찬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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