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정 토트넘, 긍정적 아스널"…아스널 승리 '확신'하는 FW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이 승리한다고 자신하는 이가 있다. 바로 아스널에서 뛰었던 스타 시오 월컷(사우스햄튼)이다.

그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한 공격수. 아스널에서 총 397경기에 나서 108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의 간판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아스널을 떠난 지 오래됐지만 월컷은 여전히 아스널에 대한 사랑이 크다.

오는 16일 토트넘과 아스널은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를 앞두고 영국 '토크 스포츠'의 인터뷰에 응한 월컷은 아스널의 승리를 확신했다.

월컷은 "솔직히 말할 자신이 있다. 토트넘은 현재 부정적이다. 아스널이 더 많은 공을 소유할 것이고, 아스널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월컷은 아스널이 토트넘을 잡고 20년 만에 우승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아스널이 올 시즌 우승할 수 있다. 아스널은 지금 그 기회를 가지고 있다. 현재 아스널을 보면 과거와 다른 무언가가 있다. 전체적 분위기가 긍정적이다. 정말 그렇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북런던 더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 우리 앞에 놓인 과제에 집중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이런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상대가 누구든 아스널은 매번 도전할 것이고, 매번 발전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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