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제998회 로또 1등...미수령 20억 이틀 후 국고귀속

미수령 당첨금 현황

지난해 1월 추첨한 제998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 20억 원의 주인공이 아직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직 찾아가지 않은 로또 복권 1등 당첨금 수령기한이 이틀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 후인 16일을 넘기면 당첨금은 모두 국고(복권기금)로 귀속된다.

14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5일 추첨한 제998회 로또복권 1위 당첨자가 아직 당첨금 20억 7649만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로또 998회 당첨결과

해당 회차 1등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번이다. 로또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12명, 미수령 1등 로또 당첨 번호를 판매한 곳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재 복권 판매점이다.

자동으로 구매한 이는 ‘로또 1등’이라는 대박 행운이 찾아왔음에도 아직 당첨금 수령을 하지않은 상태다.

같은 회차 2등 당첨금도 미수령 상태다.  2등 당첨금액은 7835만 8478원으로 부산에서 판매했다.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와 보너스 번호 ’41‘번이다.

복권 당첨금의 지급만료기한인 1월 16일을 넘기면 998회 복권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로또 1등 당첨금은 복권번호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NH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뒤늦게 찾을 수 없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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