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심하은 "결혼 10년차, 반지도 없고 신혼여행도 못갔다"(살림남2)

김원겸 기자 2023. 1. 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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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하은은 한 잡지사로부터 웨딩 화보 촬영 제안을 받고 "아줌마인 내가 과연 드레스를 입어도 되나 싶다"며 걱정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천수는 심하은이 웨딩 화보 촬영한다는 소식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짐이 많으니 데려다 달라는 심하은의 부탁에 스케줄이 있다며 단칼에 거절해 서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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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2'.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14일 방송된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웨딩 화보 촬영을 하는 ‘아이 셋 엄마 모델’ 심하은의 화려한 변신이 그려진다.

최근 심하은은 한 잡지사로부터 웨딩 화보 촬영 제안을 받고 "아줌마인 내가 과연 드레스를 입어도 되나 싶다"며 걱정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천수는 심하은이 웨딩 화보 촬영한다는 소식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짐이 많으니 데려다 달라는 심하은의 부탁에 스케줄이 있다며 단칼에 거절해 서운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화보 촬영 당일 예고도 없이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이천수는 내조를 자청하지만 도움이 되기는커녕 포즈를 지적하고 긴 촬영 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등 민폐만 끼친다.

결국 참다 못한 심하은은 "오빠, 그냥 가!"라면서 이천수를 내쫓듯 집으로 돌려보낸다. 이후 촬영에 집중하던 심하은이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아낸다. 그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한편, 심하은은 잡지사 편집장과 행복한 결혼을 주제로 한 화보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반지도 없고, 신혼여행도 못 갔다"고 말한다. 10년 차 부부 이천수, 심하은의 결혼 비하인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눈물바다가 된 심하은의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은 14일 오후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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