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크바라, 메시-네이마르의 '7골 7도움↑' 대열 합류...딱 '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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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올 시즌 5대리그에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만 보유하고 있던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세리에A 공식 계정은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세 명의 선수가 7골 7도움 이상을 기록했다. 한 명은 크바라츠헬리아고 나머지 두 명은 메시와 네이마르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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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올 시즌 5대리그에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만 보유하고 있던 기록을 달성했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 마테오 폴리타노가 쓰리톱으로 나섰다. 중원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잠보 앙귀사가 배치됐다. 4백은 마리우 후이,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조반니 디 로렌초가 짝을 이뤘으며 골키퍼 장갑은 알렉스 메렛이 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나폴리 득점에 대부분 관여하며 훨훨 날았다. 전반 39분, 팀에 두 번째 득점을 안겼다. 오시멘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경합에서 승리한 후 크바라츠헬리아에게 내줬다. 크바라츠헬리아는 페널티 박스 외곽부터 슈팅 모션을 가져간 뒤, 골문 구석을 향한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후반 들어 2도움을 적립했다. 후반 10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코너킥을 처리했고 라흐마니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후반 20분,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높게 띄웠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오시멘이 헤더 슈팅으로 결정지었다.
이로써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날에만 '1골 2도움'을 생산했다. 공격 포인트 3개를 추가한 크바라츠헬리아는 올 시즌 세리에A 7골 7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골 3도움으로 도합 '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세리에A 공식 계정은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세 명의 선수가 7골 7도움 이상을 기록했다. 한 명은 크바라츠헬리아고 나머지 두 명은 메시와 네이마르다"라고 조명했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PSG에서 함께 뛰고 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각각 8골 10도움, 11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들만 유럽 5대리그에서 7골 7도움 이상을 올렸는데, 크바라츠헬리아가 해당 대열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리그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엔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가 없었다. 근접한 선수로는 부카요 사카(6골 6도움·아스널), 우스만 뎀벨레(5골 5도움·바르셀로나), 랑달 콜로 무아니(5골 9도움·프랑크푸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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