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양효진 39득점 합작’ 현대건설, 파죽의 5연승…인삼공사 4연패 수렁 [수원 리뷰]

길준영 2023. 1. 14.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3, 25-21, 25-16)로 승리했다.

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이 10득점(공격성공률 58.82%)을 기록하며 맹공을 퍼부었지만 이를 받쳐줄 이소영(3득점)과 정호영(3득점)의 활약이 저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양효진, 황연주. /OSEN DB

[OSEN=수원, 길준영 기자] 현대건설이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3, 25-21, 25-16)로 승리했다.

야스민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현대건설은 황연주(20득점), 양효진(19득점), 정지윤(11득점), 이다현(10득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개막 15연승 이후 2연패를 당했지만 다시 5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인삼공사는 4연패에 빠졌다. 엘리자벳이 31득점(공격성공률 46.15%)으로 이날 경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소영(10득점), 박은진(10득점), 정호영(6득점) 등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KGC인삼공사 엘리자벳. /OSEN DB

양 팀은 1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리드를 뺏고 뺏기는 승부 끝에 인삼공사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엘리자벳이 9득점(공격성공률 50.00%)으로 활약했고 이소영(4득점), 박은진(3득점), 채선아(2득점), 정호영(1득점), 염혜선(1득점)이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황연주가 5득점(공격성공률 40.00%)으로 분전했지만 선취 세트를 내줬다.

현대건설은 2세트 반격에 나섰다. 황연주(6득점)와 정지윤(5득점)이 11득점을 합작했고 양효진(4득점), 고예림(3득점), 이다현(2득점), 김다인(1득점)이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이 10득점(공격성공률 58.82%)을 기록하며 맹공을 퍼부었지만 이를 받쳐줄 이소영(3득점)과 정호영(3득점)의 활약이 저조했다.

3세트에서도 현대건설의 상승세가 계속됐다. 양효진이 8득점(공격성공률 60.00%)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황연주(3득점), 이다현(3득점), 정지윤(2득점), 고예림(1득점)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이 8득점(공격성공률 38.89%)으로 분전했지만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4세트도 치열한 접전 끝에 가져가며 경기를 끝냈다. 인삼공사는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